티스토리 뷰

스피노자가 시민 불복종을 설명할 때 오디세이아의 세이렌 장면을 이렇게 빗대었다.

"지도자가 미쳐서 내리는 명령은 들을 필요가 없다!"

오디세우스가 세이렌의 소리에 미쳐서 "날 풀어라" 라는 명령을 내리자 부하들은 그를 더 세게 묶었다.

지금 이 불안한 정국을 살아가는 우리가 새겨 들었으면 하는 교훈이다.

댓글
공지사항
최근에 올라온 글
최근에 달린 댓글
Total
Today
Yesterday
링크
«   2024/12   »
1 2 3 4 5 6 7
8 9 10 11 12 13 14
15 16 17 18 19 20 21
22 23 24 25 26 27 28
29 30 31
글 보관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