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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피노자가 시민 불복종을 설명할 때 오디세이아의 세이렌 장면을 이렇게 빗대었다.

"지도자가 미쳐서 내리는 명령은 들을 필요가 없다!"

오디세우스가 세이렌의 소리에 미쳐서 "날 풀어라" 라는 명령을 내리자 부하들은 그를 더 세게 묶었다.

지금 이 불안한 정국을 살아가는 우리가 새겨 들었으면 하는 교훈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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